오토바이 여행을 하다 보면 탁송을 이용해서 오토바이를 가지고 가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즉, 운전자는 자동차, 기차 등을 이용해서 집으로 복귀하고 오토바이는 탁송 배달로 가는 것을 말합니다. 오토바이 탁송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알아봤습니다.
오토바이로 장거리를 가는 경우 고장이 나거나, 날씨, 건강 등의 문제로 운전해서 집으로 복귀가 힘든 경우, 편하게 집으로 복귀하고 싶은 경우 이용하면 좋습니다.
저의 경우 오토바이 여행을 하다 집에 복귀하기 힘들 때, 몸은 편하게 기차나 버스를 이용해서 오고 오토바이는 탁송을 이용해 복귀합니다.
- 여행 중 고장이 났을 때
- 날씨가 좋지 않아 복귀가 힘들 때
- 집으로 복귀하려고 하는데 몸이 좋지 않을 때
- 편하게 집으로 가고 싶을 때
- 장거리를 가야 할 때
이밖에 다양한 이유로 탁송을 할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 탁송 시 2가지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혼적과 단독 탁송입니다. 1톤 차량으로 탁송이 이루어 지기 때문에 잘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 혼적
혼적의 경우 여러대의 오토바이를 같이 차량에 실어 운반하는 형태의 탁송 방법입니다. 장거리 탁송에 유리하며, 가격도 저렴하게 운반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단거리도 가능합니다.
-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음
- 장거리 탁송에 유리
- 덩치가 있거나 전장이 긴 오토바이는 혼적 불가
2. 단독
단독 탁송의 경우 오토바이 1대만 실어 운반하기 때문에 혼적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또한 단독을 이용하는 경우 고가의 오토바이 및 덩치가 있는 오토바이가 이용하면 좋습니다.
- 혼적에 비해 가격이 비쌈
- 고가의 오토바이 및 덩치가 있는 오토바이는 단독 탁송
오토바이 탁송을 알아보기 전에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야 탁송 비용을 알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오토바이 모델명(cc) 도 알고 있어야 가격이 측정됩니다.
또한 도착지에서 오토바이를 받아 줄 사람의 연락처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직접 받는다면 모르겠지만, 오토바이보다 늦게 도착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출발지
- 도착지
- 오토바이 모델명(cc)
- 연락처
탁송 비용은 업체마다 조금 차이는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차이 나지는 않으며, 독차와 혼적 탁송 비용이 차이가 납니다.
혼적으로 했을 시 30% 정도 저렴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집에서 150km 이상 이동 했을 시에만 탁송을 이용하기 때문에 대략 10만 원 ~ 15만 원 사이 지불했습니다. 물론 혼적으로만 이용합니다.
만약 탁송 신청을 하고 오토바이 상차 시간의 여유가 많다면 가격은 다운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급하거나 날씨가 좋지 안은 날 등 가격이 오를 수 있습니다.
- 상차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가격 다운 될 수 있음.
- 급하게 탁송해야 하는 경우 가격이 오를 수 있음.
- 날씨, 늦은 시간, 다음날 하차 등 가격이 다를 수 있음.